3D로 보았는데 날아오는 우주 잔해에 맞지 않으려고 손을 휘휘 저으면서 열심히 봤다.
간만에 너무 좋은 영화를 봤네.
샌드라 불럭, 몸매와 연기 모두 감동 받았어요.
조지 클루니는 정말 저런 연기 너무 잘해.. 까메오라고 하는 사람들 있는데 분량만 작으면 까메오인 줄 아는 듯.
엔딩 크레딧을 3초만 여유있게 보면 애드 해리스가 목소리 출연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작은 기쁨.
집에 와서 그래비티 관련 기사를 검색하던 중, 기자 회견에서의 작은 에피소드를 읽고 한참 웃었다.
멕시코 기자가 감독에게 질문 했다고 한다.
"우주에서 촬영하는 것은 어땠나요, 촬영 감독이 어지러움을 호소하지는 않았나요?"
아, 알폰소 쿠아론의 <칠드런 오브 맨>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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