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RACAY] 아름다운 해변과 시원한 맥주, 그리고~~
2010-08-05 22:22:00
산미구엘의 나라. 슈퍼드라이, 라이트, 프리미엄, 필센(한국에서 마실 수 있는)을 섬렵했다. 현지에 사는 한국분이 산미구엘 흑맥주가 진짜 맛있다고 했는데 그건 결국 마시지 못했고... 그중에서 최고는 '산미구엘 프리미엄' 모히토는 해변가 bar에서 마셨다. 종류가 몇개 더 있었지만 어쩌다보니 내내 클래식 모히토만 마셨다. 나는 모히토를 진~~짜 좋아한다. 제발 저렇게 민트잎을 씨레기국 마냥 듬뿍 넣어달란 말이야!!! station1에 위치한 디스커버리 쇼어앞 해변가의 모히토 bar. 이곳에서 내내 소설도 읽다가, 바다도 들어갔다가, 술도 마시다가 선셋도 바라보았다. 보라카이 해변은 수심이 어찌나 완만한지 100미터를 들어가도 물이 가슴께다. 그리고... 음식! 서울에선 맛집을 중요하게 여기는 나지만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