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학원에서 공부하는 친구와 인사동을 거쳐 북촌 마을까지 산책을 했다.
갤러리에서 그림 구경도 하고, 옷가게 들어가서 아이 쇼핑도 하고.
예쁜 스카프를 하나 살까 말까 망설이다 말았는데 살 걸 그랬나. 다음에 가서 있으면 사야지.
엔초비 향이 진한 스파게티와 에일 맥주 한 잔.
오랫만에 삼청동 인근에 오는 거라 안으로 들어가 볼까 했지만 사람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가지 않았다.
아직도 있어서 반가웠다.
데이트도 하고 , 이른 아침 노트북을 들고 혼자 가서 커피를 마시기도 했던 곳이다.
그때는 삼청동 쪽이 지금처럼 북적이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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